이곳은 천안의 역사와 문화 향기가 가득한 천안박물관이다.  천안박물관은 선사유적에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천안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1층은 기획 전시관과 다다어린이체험관, 2층엔 천안고고실, 천안역사실,  천안삼거리실이 있다.



제1전시실, 고고실에는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 천안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물들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천안의 관방유적과 유물을 통해 천안지역의 지정학적  위상도 살펴볼 수 있다. 



제2전시실, 천안역사실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 향촌사회의 생활상이 전시되어 있다. 조선시대 천안 읍지와 직산현관아, 목천 향교를 비롯한 지역의 생활상을 살펴볼수 있는 곳이다. 

제3전시실, 천안삼거리실은 천안삼거리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천안삼거리는 예로부터 영남과 호남의 사람과 문물이 한양과 교류했던 중요한 길목이었다.  과거 보러 가는 선비들, 나그네들, 삼남의 사람들이 모였던 곳 천안삼거리 이야기와 재현 모습을 통해 흥이 넘치는 정겨운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1층에는 기획 전시실과 다다어린이 체험관이 자리한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도 배우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다다어린이 체험관은 인터넷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천안 동헌체험, 조선시대 직업체험, 황제어차 타보기, 증기기차 타보기, 도솔극장 체험등 알차게 꾸며져 있다.  <문의 : 학예팀 041-521-2892>

 
야외 산책길도 아이들과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충청도 가옥과 연못, 민속놀이 체험도 즐길수 있다. 천안박물관과 근접해 있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 흥타령 춤축제가 개최된다. 삼거리공원은 축제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천안 흥타령 춤축제도 신나게 즐기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역사와 문화향기 가득한  천안박물관에 들러 보는건 어떨까? 천안의 이야기들이 담긴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만나보는 것도 알찬 여행이 될것 같다.
 



<천안박물관>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429-13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