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된 7월 우리는 전통주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지원을 하고 충남연구원에서 진행을 하는 교육이죠
충남전통주교육 창업반, 이번 교육을 받고 나면 꼭 창업하고 싶습니다.
우리술과 인연을 맺은지 어언 6년 그래도 모르는게 참 많습니다.
이번엔 꼭 누룩 발효까지 배워서 정말 완전한 내 술을 만들고 싶어요.
배움의 열정은 삼복더위 따윈 날려버린지 오래입니다.
전통주 교육생들의 뜨거운 교육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충남연구원에서 이론 공부를 했어요.
실습장은 구기자와 청양고추의 고장 청양 여의주마을입니다.
에어컨도 없는 교육장. 우린 선풍기에 기대어 더위도 잊은채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출석률도 최고를 자랑합니다. 수강생 전원 출석!!
대단하지 않나요?
열심히 누룩을 만들어요. 물론 발효가 중요하지요.
집으로 가져가 교육생들이 한달간 발효를 합니다.
백수환동주국이군요.
백수환동주를 만들기 위한 누룩, 이 술을 마시면 흰머리가 검게 돌아온다고 해요.
오리알처럼 동글동글
증류주 교육도 합니다.
이 한잔에 전통주 매력에 푹 빠진 교육생들..
빚은 누룩으로 이제 술빚기를 합니다.
제대로 배워 우리 선조들의 얼과 문화를 잇는 일에 앞장서는
우리 교육인 들이 될거라 믿습니다.
우리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