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가볼만한곳 신정호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신정호를 따라서 걷기 편안합니다.
주변 경관에 홀릭~~ 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바람맞으며 신나게 걸어봅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 2시간은 걸릴듯해요. 규모도 크고 주변 볼거리가 많아서 천천히 다돌아보려면 꽤 시간이 걸립니다.




여름의 끝자락, 아쉬운듯 아직 피어있는 연꽃 구경부터 하고 출발해 봅니다. 연꽃단지에는 푸르고 싱그러운 연잎들이 가득합니다. 그 틈에 살짝 삐집고 올라온 아름다운 연꽃이 활짝 피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아산 신정호는 인공호수로 본래 명칭은 마산저수지라고 합니다. 
조성되기 전 수몰된 마을 마산이라는 부락의 이름을 따서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불려졌지만 지금은 신정호수로 알려져 있어서 사람들에게 그렇게 불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정호의 규모는 92㏊로 192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아산시민들의 쉼터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여름인 지금은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자연 그리고 아름다운 야생화가 반겨줍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잔디광장까지 왔습니다.
이순신 충무공 동상이  이곳에 세워진건 1997년 이순신 장군의 탄생 400주년 기념하려고 세워졌습니다.  
푸른 하늘과 맞닿을듯 저 멀리에서도 위엄있는 모습이 멋스럽습니다.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시 묵념을 하고 이동해봅니다.


아산 가볼만한곳 신정호 야외 광장에서 만난 평화의 소녀상~
거칠게 잘린 머리칼, 뒤꿈치를 든 맨발, 어깨위의 앉은 작은새, 그림자 속 흰나비, 빈의자, 노란 바람개비 ........ 공허한 소녀의 표정과 앙다문 입 그리고 두손은 펴지 못하고 주먹을 꼭 쥐고 있습니다.



아산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도 꿈많은 소녀였습니다.  무엇으로도 보상 받을 수 없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꿈많았던 소녀들의 끝나지 않은 아픈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반성 할 줄 모르고 사죄할 줄 모르는 일제의 만행을 기억하기 위해,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평화와 인권이 존중되는 세상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세워졌습니다.
2016. 03.08

소녀상을 이곳에서 보니 다시금 가슴 언저리에서부터 아픔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더운 여름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걷고 걸었던 이곳 신정호에서 아픈역사를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잠시 어두웠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흥겨운 노래가 들려옵니다. 저멀리 음악소리가들려서 바라보니 분수가 가동되어 시원함을 더해주네요. 잠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음악분수 감상해봅니다. 
이곳은 야외음악당이 있는 잔디광장입니다. 




조각공원속 나무그늘은 사람들의 힐링쉼터인 만큼 그늘막 텐트를 설치하고 쉬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도 넓어서 전체를 돌아보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천천히 걸어봅니다.



신정호수 쪽으로 거북선 조형물이 보여서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아산 가볼만한곳 신정호는 사람들을 위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아산 가볼만한곳 신정호 사람들의 힐링 쉼터가 되고 자연속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은 여름속에 머물러있는 신정호 여름풍경은 여기까지 소개해볼께요~ 



그외에도 야외수영장도 있고 볼거리 먹거리와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신정호 별빛축제에도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