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한적한 곳에 자리한 부여 양송이 마을(부여군 석성면 금백로 425)은 여름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송이마을은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체험·소득분야에서 충청남도 최우수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부여군은 여름휴가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를 조성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을주민, 읍면 공무원과 함께 마을환경 개선, 방역활동 등 농촌클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도 조성해 놓아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은 곳입니다. 
부여에는 이곳 말고도 부여기와마을(부여읍), 백제인동마을(은산면), 부여송죽마을(장암면), 구레울체험마을(내산면),  신암전통테마마을(초촌면), 친환경까치마을(초촌면), 고추골솔바람마을(초촌면)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은 도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의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부여 양송이 마을은 양송이라는 컨셉으로 차별화를 하고 있습니다. 
체험·소득분야 최우수에 선정된 마을답게 양송이버섯 전국 생산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테마마을로 2004년 정보화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와보니 이곳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색깔들이 보이더군요.  농촌의 전통문화, 자연환경, 도시적 편익이 조화된 색깔 있는 마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을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 진정한 3농 혁신 실현, 6차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마을 공동체성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적한 국도변에 있는 곳이지만 여름에 머물만한 곳으로 조성되어 있는
마을 기업으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양송이 마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