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도 한옥마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둥둥 떠다니던 날 한옥마을을 찾아봤습니다. 공주 한옥마을은 한국 전통 난방 구들장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설계되었고 친환경 건축양식인 소나무 삼나무 집성재를 이용하여 도시 현대인들이 머무는데 편리하도록 설계된 신 한옥으로, 가족여행, 수학여행, 기관 단체의 워크숍 관광 휴양지로 훌륭한 곳입니다.

한옥마을에서는 다양한 백제문화 체험과 전통문화체험이 있고 둘레길, 무인자전거를 이용하여 작은 도시 옛 도시의 문화유적을 만나기도 좋다고 합니다.  -공주 한옥마을 홈페이지 발췌- 



공주 한옥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좌측을 바라보니 비정상적인 하늘과 충청감영 복원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안내지도가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서 편하게 쉬어가며 공주 여행 계획을 세워도 좋을듯 합니다.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
 
입구에는 공주시 마스코트와 작은 연못이 위치하고 있어 인증샷을 꼭 담고 여행을 시작해야 할듯 합니다. 


△공주 마스코트 소개 글


 
백련이 핀 연못을 지나 한옥마을 이곳저곳을 산책해 봅니다. 


 
마을 전체가 숙박시설이며 중간중간 다목적실, 식당, 편의점이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옆으로는 오토캠핑장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별 숙박 동과 단체 시설 초가형 등 다양한 방들이 존재하고 있어 여행의 목적에 맞는 룸을 선택해서 관광을 즐기시면 좋겠네요. 


△한옥마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마을 끝 언덕 위에 정자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풍경입니다. 한여름 파란 하늘과 흰 뭉게구름이 가득한 풍경에 ~ 뜨겁지만 시원한 느낌이네요..^^ 


 
입구 쪽에는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찻집과 공방들이 위치하고 있어 숙박이 아니더라도 운치 있는 한옥마을을 거닐며 사진을 담으며 여행을 즐겨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단 요즘처럼 뜨거운 여름엔 이른 아침이나 저녁 나절에 찾는 게 좋겠지요...^^ 


△충청감영 복원지
 
조선 초에 충주에 설치되었으나 선조 35년 충청도 관찰사 유근의 건의로 공주 공산성으로 이전되었으며 1653년 관찰사 강백년이 봉황산 아래에 감영을 대대적으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 감영 건물은 49동 481칸에 이르렀지만 1932년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철거되고 지금은 선화당과 포정사 문루 동헌 등의 건물만 복원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주 한옥마을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니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