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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만세보령 로컬푸드 밑그림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농가교육

2017.07.31(월) 06:40:22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만세보령 로컬푸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농가교육이 지난 7월 17일 보령시 대해로 423 대천김 홍보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충청본부(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송기선 팀장이 강의를 맡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해주었습니다. '농업인의 농식품을 직접 유통하는 생산자 직판장'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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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 참여해야만 농식품을 출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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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과 열기의 현장, 열심히 교육받고  참여율(200여 명 참석)이 최고입니다. 끊임없는 출석으로 좌석이 부족하여 좌석을 연신 보충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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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직판장 참여농가가 직접 농산물을 생산, 포장, 진열, 판매합니다.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당일 생산, 당일 출하하고  그날 남은 잔품은 출하자가 회수해 가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를 통과해야 진열할 수 있어 안전하고, 신선한 농식품을  직거래하기 때문에 저렴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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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란 무엇인가요?
좁은 의미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말하며 - 생산자 표시를 하여 소비 관계에서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회적 거리 축소로 농산물 거래에 가격 이외의 요소를 반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비자 선호의 맛과 안정성에 따라 다양한 상품 출현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만세보령 로컬푸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은 8월 초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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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싱싱장터에서 장을 봐온 신선한 농식품입니다.  견본으로 벤치마킹하라는 의미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호박잎 8장 1,100원 감자 한 봉지 2000원인데 잘 팔린다고 합니다.
생산자가 포장해서 매장에 가져오고 가격을 붙여 매대에 올립니다.  팔리기 전까지는 농가 책임입니다.
매장 관리는 운영주체 책임입니다.

보령시 관내에서 생산된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보령시 관내에서 도저히 생산이 안되는 품목은 구색을 맞춰 놓는 차원에서 다른 지방의 농식품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보령은 다른 지방에서 생산이 안되는 '수산물'이 풍부해 큰 장점이라고 말씀하시네요!
농식품 바코드에  생산자 성명과 전화번호를 명기한다고 하니 믿을만한 농식품을 애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보령시의 농가는 소농이다 보니 농사짓는 비용을 많이 들여가면서도 집안 나눔과 이웃 나눔 정도로 그치던  날들을 뒤로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왔습니다.  로컬푸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으로 인하여 소농가에 활력과 살맛 나는 생활이 펼쳐질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봉지단위, 낱개 출하로 가족들이 먹으려고 심은 들깨, 고추, 논두렁의 냉이도 이제는 봉지에 담아 팔면 짭짤한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또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꾸준히 공급받아 상생과 윈윈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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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자 조사로 '보령시 생산자 직판장 생산 계획 약정서'와 '보령시 생산자 직판장 참여농가 비전 선언문'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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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된 서류를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서류 작성을 끝으로, 가슴 부푼 교육을 끝마쳤습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든 농산물 로컬푸드 직판장을 꼭 애용하셔서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최고의 만족감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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