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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밥반찬 건어물 다 있는 보령 건어물 거리

2017.07.17(월) 18:53:18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조성된 대천항 수산시장도 있지만 대천항 옆쪽으로 예전에 수산시장으로 사용되던 곳도 여전히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그곳에 가면 요리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건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건어물 거리는 앞에 바다까지 연결이 됩니다. 
제철 생선이나 수산물을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건어물은 그 제법이 매우 간편하고 제품이 잘 변패하지 않아 오래 저장할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음식재료로 많이 애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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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주는 파래김도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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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간장게장이나 대하장도 이렇게 시식할 수 있도록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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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건어물들이 제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수산가공품의 종류가 다양해져서 명태·조기·청어·멸치·새우·전복·홍합 등과 같이 많이 잡히는 어패류의 건제품은 내륙지방에까지 널리 유통되었습니다.  맛있는 건어물이 종류별로 있습니다. 저는 특히 명태나 쥐포 말린 것을 좋아합니다. 반찬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간단한 요기거리로도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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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려지고 있는 어패류를 건조하는 방법에는 태양열과 바람 등 자연력을 이용하여 말리는 천일건조법, 열풍으로 원료 중의 수분을 가열, 증발시켜 말리는 열풍건조법등이 있습니다. 
반건조를 해서 판매하기도 하는 건어물은 가공방법에 따라 소건품(素乾品)·자건품(煮乾品)·동건품·염건품·배건품·조미건품·훈제품(燻製品)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시식을 해볼 수 있습니다. 품질은 확인해보고 구매를 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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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종들은 원료를 통째로 또는 갈라서 먹을 수 있는 부분만을 말린 것으로, 오징어·대구·상어지느러미·가자미·서대·문어·낙지·복어·백어·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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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다양하고 푸짐한 건어물도 만나고 이렇게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지금은 익숙한 명태를 말린 북어는 제상에 필수적으로 오르는 제물이었고, 북어포나 대구포는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애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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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들이 갑오징어를 잡아와서 이곳에서 직접 회를  맛보고 있더라구요. 
저도 한 입 먹어보라는 소리에 갑오징어 회를 맛봅니다. 맛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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