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7월에 즐기는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2017.07.13(목) 16:12:22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해의 해수욕장 중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면서 외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해수욕장은 보령에 자리한 대천해수욕장입니다. 전세계인이 찾아오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머드 축제로 인해 외국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해수욕장을 찾는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1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지난달 정식 개장했는데 정식 개장전에 갑자기 뜨거운 온도 덕분인지 7월 초부터 대천해수욕장의 모래밭에 텐트를 치고 한 여름의 매력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2

저분들에게 이곳까지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경기도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대천해수욕장이  가장 편해서 왔다고 하더군요. 캠핑으로 1박을 하고 다음날 올라갈 예정이라는 이들은 저렴한 요금과 편의시설 덕분에 대천해수욕장의 캠핑이 즐거운 곳으로 변모했습니다.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3

야외에 나와서는 거창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라면 하나만 끓이면 그만한 진미도 드문 것 같습니다.  지구상에서 한국인만큼 라면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없다고  합니다. 조리의 유연성 덕분에 신화를 만든 라면은 뜨거운 입김을 호호 불어가면서 한 젓가락을 입 안 가득 물고 행복해하던 순간의 추억을 만들어집니다.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4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참 많이 보이더군요.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5

1년중 가장 에너지가 넘친다는 여름은 즐겁지만 그 햇살은 반갑지만은 않다.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하더라도 유해한 자외선 영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는 있어도 피부가 타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6

해수욕장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먹을 것을 싸서 온 관광객들이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는데 한국인들의 경우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을 싸오는 반면 외국인들의 경우 간단하게 싸오는 경향이 보이더라구요.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7

해수욕장에서 모래를 파면 바닷물이 샘솟듯이 그 속에서 고입니다. 옆에는 모래벽을 세우고 그 안에 작은 미니 풀장을 만들어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물을 따로 길을 필요 없이 저절로 그 안에 고이니 더위도 식히고 모래벽을 세우는 재미도 있으니 1석2조인 것 같습니다.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8

대천해수욕장에 오는 사람들은 잠시 발만 담그고 싶은 사람과 이왕 망가진 거 바닷물에 머리까지 집어 넣고 수영하고 싶은 사람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즐기려면 화끈하게 즐기고 적당하게 경치만 즐기고 싶은 사람은 굳이 몸을 적시는 모험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9

이제 곧 시작하는 머드축제에서는 차별화된 머드 체험장뿐만이 아니라 머드 슈퍼슬라이드, 머드탕, 머드 꼬리잡기등은 모두 머드 촉감뿐만이 아니라 스릴까지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보령 머드 축제에는 7월 22일(토) 개막축하공연, 7월 25일 (화) 싸이 단독콘서트, 7월 28일 (금) 아이유+락밴드공연, 7월 30일 (일) 폐막공연/DJ DOC. 터보. 김현정. 지누션등의 폐막식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7월에즐기는대천해수욕장의여름 10

라이더들도 대천해수욕장을 그냥 지나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서해에 있는 해수욕장들은 해변의 경사가 완만해서 비교적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성인의 목을 넘어선 깊이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맛난음식님의 다른 기사 보기

[맛난음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