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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체험하러 온겨? 드루와~~

백석 올미마을 6차 산업으로 자리매김… 강정만들기 등 체험도 가능

2017.07.02(일) 21:07:26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70대 할매들의 유쾌한 반란으로 전국에 알려진 당진 백석 올미마을을 아시나요?
충남 6차 산업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한 곳인데요.  백석 올미마을을 찾아가 체험해 보고 왔습니다. 
백석올미마을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매실로 246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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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백석올미마을은 할매들의 유쾌한 반란으로
여러번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올미원 (www.allmeone.com)은 58명의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조합법인으로
김금순 할머니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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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마을 사람들끼리 나누어 먹으려고 시작했던 작은 시작이
지금은 사회적 기업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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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모토 덕분에 이곳은  2012년 안전행정부 주관에서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 선정, 2014년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백석 올미마을에 있는 백석 올미원은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함께 나누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마중물 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평균 연령이 70대라고 하니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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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에 따라 반찬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고기를 제외하고 모든 재료가 이 근처에서 수확되는 것을 가지고 만들어진 건강한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모든 것이 할매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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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에 회사에서 퇴직하라 하거든 아직 쓸만해서 못한다고 하는 패기가 느껴집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체험은 매실한과 체험과 매실 초콜릿 체험, 장아찌 만들기 체험등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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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화의 우수 사례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마을 주민농가부터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과 백석마을로 이어지는 체계도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2014년에는 6차 산업 우수  시범 사업장으로 선택되어 충청남도와 당진시에서 지원을 받아 공장을 건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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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직접 6차 산업이 무엇인지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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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백석 올미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식품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한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상품 다변화로 올미마을 입구에 오면 상품 전시관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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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백석 올미마을은 매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실청으로 만든 한과가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명절 때나 만나는 한과는 보편적으로 알려진 우리의 전통 과자를 통틀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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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한과체험에 사용하기 위해 말린 쌀알을 140~150℃의 식용유에 넣고 나무 주걱으로 휘저으면서 튀기는데 강정은 찹쌀을 발효시킨 다음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잘 상하지 않고, 각종 정과류도 조청이나 설탕에 오래 졸여 만들므로 맛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사용하는 조청에는 마을에서 생산되는 매실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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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강정 만들기에 도전해 봅니다. 선조에게 올리는 제사 음식으로 강정을 으뜸으로 삼았고, 또한 정월 세찬(歲饌)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이었다는 한과의 매력이 물씬 풍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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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해 보이지만 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모양을 만들고 꼬들꼬들하게 말린 후 콩기름에 담갔다가 불에 굽거나 식용유에 튀긴 다음 조청이나 꿀을 바르고 찰벼튀밥을 붙인 전통 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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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맛있게 만들어진 한과를 한 봉지씩 집으로 가져가 봅니다. 
백석마을에 위치한 순성면을 흐르는 남원천 가장자리에는 매실나무 수천그루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수확한 매실로 새콤달콤 매실청을 담아 가져 갈 수 있으며 전통방식으로 매실한과를 만드는 체험도 좋고 건강한 한끼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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