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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청년이 모인다 ‘천안 명동거리’

원도심 활성화 대책으로 변화 가져와

2017.06.28(수) 08:39:24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시가 성장하면서 원도심에 대한 고민이 큰데요.
충남 천안 역시 원도심인 '천안 명동거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천안 명동거리가 청년창업자들과 공연을 하는 학생들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천안 명동거리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1

천안 원도심 활성화 방안 중 하나는 명동거리에 있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빈 점포를 일정기간 청년 창업자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겁니다.
간단한 리모델링과 홍보, 마케팅 비용 일부도 지원해주면서
청년 상인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2

그로인해 청년 상인들이 명동거리로 모여들었고,
노후 된 원도심이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도 10여개의 청년 창업자가 자신의 브랜드를 갖고
명동거리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3

청년 상인들의 유입은 기존에 있던 주변 상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 상인들과 경쟁이 아닌 상생협력 관계를 만들어 원도심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하네요.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4

천안 명동거리는 밤이면 더 화려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젊은이들의 시선에 맞춰 화려한 조명으로 휴식공간을 마련해 놨습니다.
곳곳에 벤치는 물론 조명, 먹거리,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내고 있네요.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5

그중에서도 눈여겨 볼 것 중 하나는 대학생 등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버스킹 공연입니다.
천안에 있는 대학의 학생들이 춤과 노래, 연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에는 천안을 찾는 청년들이
명동거리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6

천안 명동거리의 비밀 중 하나가 또 있는데요.
바로 '아트큐브136'입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불리는 곳인데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7

세미나나 강연, 전시회 등 문화가 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북카페 등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모여 수다 삼매경이었습니다.

청년이모인다천안명동거리 8

천안 명동거리에서는 7월 또 다른 이벤트가 열립니다.
'청년, 천안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문화기획 챌린저리그 시즌 2인데요.
아마도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을 유입하기 위함이겠죠.
천안의 원도심의 변화는 지금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안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제대로 자리 잡아
모두가 부러워하는 청년들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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