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에는 숨은 명소가 정말 많은데요.
온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공원이 있어서 오늘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충남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인데요.
자연, 미술작품, 식물, 동물 모두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공원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상상만해도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게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화예술공원은 '사랑이 맺어지는 곳'이라는 예명이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조각품이 반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화예술공원는 소정의 입장료가 있는데요.
지난해까지는 분명 4천원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5천원으로 올랐더라고요.
공원 자체는 정말 규모가 큰 듯했어요.
야외에는 국제조각가의 약 200점에 달하는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잘 꾸며 놓은거 같기도 하고요.
공원을 거닐다보면 조각품 말고도 눈에 띄는 게 바로 동물인데요.
사슴이나 염소 등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공원을 둘러보다가 이동한 곳은 모산미술관인데요.
실내 전시장에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전시관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카페라는 느낌이 더 들게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전시 작품은 매달 바뀐다고 하니깐 방문할 때마다 재미가 있겠죠.
이것 말고도 꽃을 예쁘게 말려서 판매하는 드라이플라워 매장도 있는데요.
여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아기자기, 알록달록 예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더라고요.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하려면 대천역에서 보령시청 방면으로 이동을 하면 됩니다.
대중교통도 정기적으로 버스를 운행하니깐 터미널에서 노선표를 확인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천을 가면 항상 가던 곳이 해수욕장인데요.
개화예술공원이야말로 대천에 숨은 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로 최근 맑은 날씨에 연인, 가족단위, 아이들 중심으로 방문자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개화예술공원을 둘러보며 예술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