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에 왔다가 녹음이 푸르른 계절에 이 거리를 다시 찾아오니 그 배경색은 달라도 분위기는 여전히 압도적이네요.
이곳은 현충사 은행나무길 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불리며 아산의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지요. 더위와 휴식을 피해 삼삼오오 가족들이 이 거리로 몰려오고 있네요.
은행나무길 위에서 바라본 유채꽃밭은 여전히 많은 분들에게 인기네요.
모두들 사진 삼매경에 빠져 계십니다.
이곳 은행나무길에는 제1 ~ 2 주차장 두 곳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광장, 소통마당, 사색 마당으로 구간을 나눠놓아 구간마다 도서관, 갤러리, 자전거 대여소 그리고 아산 문화재단이 있는 아산 문화예술 공작소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간간이 예쁜 카페도 있어 시민들이 자연적인 사색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은행나무거리에서는 6월 3일 토요일/ 6월 10일 토요일 오후 콘서트가 열린다고 하니 주말에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 현충사곡교천은행나무길>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