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도에서 수협장 현장 간담회…수협의 역할 확대 등 논의
충남도는 29일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도내 8개 지구별 수협장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생협력 관계 구축,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는 장고도 어업 현장 견학과 어촌·수산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장 견학은 연간 100톤 이상의 해삼을 생산해 15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며 도내 최대 해삼 생산 해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장고도어촌계 해삼양식장과 어업 활동 중심지인 장고도항 일원에서 가졌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수산업 현안 사항을 짚고, 수산업 발전과 수협 역할 확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에서는 또 3농혁신 수산 분야 추진과 관련한 고품질 수산물 생산 방안, 수협이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산물 소비지 물류센터 구축’과 ‘수협의 지역혁신 역량 강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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