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4곳 선정

부여·천안·태안 농업·영농법인 농식품부 공모 사업 통과

2017.05.15(월) 15:55:20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공모’에서 부여와 천안, 태안 등 3개 시·군 4개 농업·영농법인이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ICT 기술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은 특히 생산량 25%, 상품 출현율은 12%가 향상되고, 고용 노동비는 9.5% 절감된다는 분석 결과가 있어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 확대를 주목적으로 실시됐다.
 
공모에 선정된 도내 4곳은 부여 우듬지팜농업회사법인과 쎄븐팜영농조합법인, 천안 농업회사법인두호, 태안 원북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이들은 사업성과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수출 활성화 방안, 과거 생산·수출 실적, 향후 스마트팜 및 에너지 절감 시설 활용 계획 등에서 심의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각 법인의 시설 면적 및 투입 사업비는 우듬지팜농업회사업인 3㏊ 90억 원, 쎄븐팜영농조합법인이 1.1㏊ 33억 원이며, 농업회사법인두호는 1㏊에 7억 5000만 원,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은 2㏊ 60억 원 등 총 190억 원으로, 이 중 50%는 국비와 지방비 보조 지원을 받게 된다.
 
보조 지원 내용은 복합환경제어시설과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자동화 비닐 온실 신·개축 비용 등이다.
 
이와 함께 재배 품목·지역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팜 건축 및 ICT 기기의 적정 운영·관리를 위한 컨설팅은 국고로 별도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 9개 사업자 중 도내에서 4곳이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신청에서부터 현장 및 발표평가에 이르기까지 시·군, 사업자와 함께 치밀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정은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 향상,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시설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공부서>
친환경농산과 인삼원예팀
041-635-4050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