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재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전 충남 대표 선발전 경기 가운데 육상 포환 던지기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육상
등 7종목 선발전에
162명 참가
→ 113명 뽑아
장애인체육회
강화 훈련…지난해
종합준우승 재현
오는 5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할 충남 대표 선발전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다.
충남교육청과
충남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선발전은 육상과 배드민턴,
디스크 골프, 실내
조정, 탁구, 배드민턴, 역도 등 7개 종목에 162명(초 29, 중 42, 고 91명)의
장애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발전
첫날인 14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육상 종목의 경우 투창과 투포환, 투원반
등 필드종목에 31명,
그리고 달리기(100m, 200m, 400m, 800m, 1500m)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트랙종목에
55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반면
보치아와 볼링, 수영
등 3개 종목
17명의 학생은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대표 선수로 확정됐다.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출전하는 충남 선수단 규모는
10개 종목 130명이다. 이들은 충남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전문 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집중 강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장애 학생의 도전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장애
학생들이 선발전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지난해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2016.5.17.~20.
강원 강릉
일원)에서 에서 금메달 32, 은메달 34, 동메달 27개로 종합 준우승을 달성한바 있다.
●충남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 041-640-7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