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가야산 자락의 수채화 같은 풍경

2017.04.11(화) 13:53:42 | 지구유목민 (이메일주소:tour1979@naver.com
               	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에 촬영한 가야산 자락 풍경.
아마 지금쯤이면 비슷한 풍경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꽃은 피고 나면 며칠 지나면 모두 떨어져버린다.
꽃이 피었다는 글을 보고 며칠 후에 가보면 꽃이 다 떨어지고
초록색 잎만 보고 왔다는 푸념을 듣고 한다.
그래서 꽃 사진은 작년에 미리 찍어서 피기 며칠 전에 포스팅을 하곤 한다.
그래야지 사진을 보고 이뻐서 가면 그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흥선대원군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천하의 명당이 자리한 예산 상가리.
상가리는 몰라도 남연군묘가 있는 곳이라면 다 알 것이다.
2대에 걸쳐서 천자가 나온다는 땅이다.

사계절 아름답지만 특히 봄의 꽃피는 풍경이 백미이다.
명당답게 봄이면 가야산에 온갖 꽃들이 산을 도배하며 별천지가 된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수채화처럼 변해버린다.
누군가 붓터치로 그려놓지 않았을까? 이런 상상에 빠진다.

공기좋고, 물좋고, 풍경까지 좋으니
충남 최고의 명당이 아닐까?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1

꽃피면 정말 이곳은 무릉도원이 된다.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2

산 전체가 마치 볼터치를 한것처럼 알록달록하다.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3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4

싱그러운 봄 풍경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5

누군가 저수지 앞에 그림같이 집을 짓고 살고 있다.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6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7

보고만 있어도 살고 싶은 풍경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8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9

가야산 맑은 물이 모인 상가저수지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10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11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12
가야산자락의수채화같은풍경 13

산전체가 봄꽃으로 뒤덮인 이곳이 충남의 최고의 무릉도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구유목민님의 다른 기사 보기

[지구유목민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