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암산에서 바라본 내포신도시
2017.03.30(목) 20:06:56 | 지구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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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1979@naver.com)
용봉산과 수암산은 행정구역을 다르지만 길게 이어진 하나의 능선이다.
그동안 무슨 룰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나의 법칙처럼 용봉산만 올랐다.
내포에 이사를 오고 수암산도 한번 올라보기로 했다.
용봉산보다 산세는 화려하지 않지만,
산책하듯이 산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코스이다.
조금만 오르면 계속 평지와 같은 능선이 이어지고
보너스로 내포신도시와 삽교평야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매번 용봉산에서 내포신도시의 풍경을 바라봤는데
수암산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색다르게 맛이 있다.
충남도청 근처에 수암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짧게 20~30분만 오르면 쉽게 수암산을 오를 수 있다.
이것 용봉산보다 더 쉽네
내포신도시의 모습
매번 우측면에서 바라보다 좌측면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풍경이다.
용봉산에서 잘 안 보이던 홍예공원도 한눈에 들어온다.
오르기만 하면 이렇게 평지같은 능선이 이어진다.
저기 멀리 보이는 산이 바로 용봉산이다.
용봉산보다 덜하지만 곳곳에 기암괴석이 위치하고 있다.
정면에 위치한 봉수산
멀리 보이는 용봉산과 홍성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