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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유기방가옥 뒷뜰에도 봄이 왔어요

수만송이 노란 수선화 활짝~ 봄향기 맡으러 오세요

2017.03.28(화) 21:53:54 | 지금만나 (이메일주소:icanad@daum.net
               	icana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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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길가다가  돌틈에 몇송이 핀 수선화를 보고 너무 이뻐서 검색하던중
유기방 가옥 뒷뜰에 핀 수선화사진을 보고, 너무 반해서 직접 보고 싶은 맘에
유기방 가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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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 가옥 뒷뜰(1600㎡ 면적)에는 수선화밭이 있는데 3~5월 수선화가 그 화려함을 더한다고 합니다
봄되면 꽃구경 많이들 가실텐데 ..이곳도 그중 한곳이라고 생각되네요 ~
저는 조급한 맘에 미리 이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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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송이 수선화가 화려함을 뽐내고 있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다니 ~
너무 아름답고 이쁩니다. 
몇몇군데는 아직 개화가 덜된 상태지만,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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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뿐만이 아니라 가옥주위를 둘러보시면
다양한 종류의 봄꽃들이 어우러져 알록달록 꽃정원을 이룹니다. 
시각적으로나 후각적으로나 봄을 맘껏 느끼고 있네요. 
한들한들 ~알록달록 봄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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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가옥 담장의 기와 위로 산수유꽃이 펴서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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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가 너무 이뻐 어떤꽃인가 찾아보니, 수선화의 꽃말에 관한 이야기가 있네요

수선화는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이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말이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주의(自己主義)' 또는 '자기애(自己愛)' 라고 하네요..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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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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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도 찍고, 산책도 하고, 수선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곳곳에 인증샷 찍을 의자가 있어 어떤곳에서 찍어도 이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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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고개를 내밀며 인사를 하는 수선화의 모습에
빙그레 미소를 띄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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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직장의 신' 촬영도 했었네요~
이쁜 수선화가 아름답게 그 모습을 뽐내기 시작했어요.

봄맞이 꽃구경 가보심이 어떨까요?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이문안길 72-10
        충청남도민속자료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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