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U-20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위해 구슬땀
2017년은 대한민국 축구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세워질 해입니다. 아시아의 이 작은 나라에서 3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이죠.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오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총 23일간 한국에서 펼쳐집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7년 U-17 월드컵에 이은 3번째 월드컵이고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포함하면 4번째 FIFA 주관대회를 안방에서 개최하는 나라가 됩니다.
대회는 본부 운영 및 결승전 개최 도시인 수원과 개막전 개최 도시 전주를 비롯해 인천과 대전, 천안와 제주 등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총 24개국이 참가해 결승전까지 52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조직위 추정 약 100만명 이상이 함께 즐기는 거대한 잔치가 될 전망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U-20월드컵지원T/F팀을 신설하고 주 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의 전광판 교체와 조명시설 보수, 음향시스템 보수, 대회 용도실 배치 등 시설 개보수하였으며,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대회를 앞서 자원봉사자 1차 현장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는 경기지원, 홍보마케팅, 대회지원, 대회안내 분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 현장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는 대회기간 중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전 세계의 천안시를 찾는 선수단, 미디어진 및 축구팬들을 상대하므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친절이 대회와 도시의 인상이 결정될 만큼 성공 개최의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분양에서 천안시를 찾는 외국인을 포함한 수만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회의 얼굴'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날 자원봉사자 근무지침, 안전 관련 숙지사항, 상황 보고, 직종별 업무 안내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축구계를 이끌어 나갈 예비 스타들이 펼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오는 5월 20일 개막해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도에서 펼쳐집니다.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 16강전 2경기, 8강전 1경기를 포함해 모두 9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자원봉사들의 열정을 통해 이번 U-20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