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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옛 생활을 엿볼수 있는 교촌한옥체험관

예산 대흥면 교촌리서 전통생활체험

2017.03.24(금) 11:53:50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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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에는 예당호가 흐르고 뒷산에는 백제인의 정기가 흐르는 봉수산이 있는 대흥면 교촌리에 전통한옥체험관이 있습니다. 사라져가는 우리 한옥의 멋과 전통방식 생활체험을 할 수 있는 이곳에는 오래된 향나무가 구부러진 자태로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교촌 한옥 체험관은 방 3개와 대청마루, 불을 지피는 아궁이 부엌 등 옛날 조상들이 살았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강점기 이후에 이곳 주인의 조부님부터 살았던 전통한옥을 대목장의 조언을 받아 원형 그대로 복원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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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예약(http://cafe.daum.net/slowyedang)을 하면 누구나 숙박과 교촌 한옥 문화체험관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있는 교촌 한옥은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면과 리가 있는 작은 마을로 느림의 미학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는 대흥슬로시티에 있습니다. 봉수산 자락에 있는 이곳은 금동보살입장이 발굴된 한옥으로 백제 시대의 사찰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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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교촌 한옥에서 조부님과 부모님 형제들이 이곳에서 자랐고 현재 3~4대째 이곳 소유주가 전통한옥 체험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촌한옥의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춘향목으로 건축한 'ㄱ'자 구조의 한옥이 있습니다. 한옥의 기단으로 보아 백제 시대에 축조했을 거라 예상하는 이 한옥은 을사늑약이 체결되던 1905년에 7개의 한옥 채가 소실되고 'ㄱ'자 구조의 한옥만이 2011년에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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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대청마루에서 뒤뜰의 장독대가 보이고 밖을 조망할 수 있는 형태의 문들이 많습니다. 대청마루에 있는 특이한 미단이문의 나무살 모양이 있습니다. 팔각모양의 창문과 곡선형태의 작은 마루난간이 있습니다. 서까래 한가운데 달린 매주 모양의 특이한 전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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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높이를 반으로 나눠 만든 다락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불 베개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나무로 불을 지펴 난방하는 재래식 난방으로 따끈한 구들방에서 하룻밤 쉬어갈수 있는 전통체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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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걸려 있는 액자 안에는 옛선비가 쓴 글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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