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종합문화예술공간 개화예술공원을 아시나요

보령 개화예술공원을 찾아서

2017.03.20(월) 14:43:02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허브랜드 물고기관에 다양한 물고기가 깨끗한 물에서 수영을 하며 관람객들을 맞는다.
▲ 허브랜드 물고기관에 다양한 물고기가 깨끗한 물에서 수영을 하며 관람객들을 맞는다.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은 자연과 벗하여 힐링을 하고, 에너지 재충전은 물론,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또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화목한 가정을 위해 필요하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봄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기도한 대자연의 품속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 시간이 참 좋다.
 
18일, 주말을 맞아 보령시를 찾았다. 보령은 섬들이 많고 바다를 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보령은 시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관광단지로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귀엽고 예쁜 봄꽃이 피어 기쁨을 선물한다.
▲ 귀엽고 예쁜 봄꽃이 피어 기쁨을 선물한다.

나무 가지에 커다란 열매가 매달려 있다.
▲ 나무 가지에 커다란 열매가 매달려 있다.

종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개발되어 온 가족이 함께 만족할 수 있다는 개화 예술 공원으로 향했다. 대천에서 성주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개화 예술 공원이 나온다. 입장료를 받는데 1인당 5,000원이라 해서 너무 비싼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 2천원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매표소에서 입장료가 너무 비싼 거 같아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고 묻자 충분히 있다고 하여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다. 

개화예술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 개화예술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개화마을 예술공원으로 들어서자 넓은 공간이 나오고 주변에 카페와 모산조형미술관이 보인다. 미술관은 맨 나중에 보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서자 개화 허브랜드, 곤충관, 민물고기관이 보인다. 비닐하우스로 되어있는 이곳은 다양한 봄꽃과 고기가 하모니를 이루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아주 깨끗한 물속에서 고기들이 떼 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얼마나 잘 먹었는지 고기들의 배가 아주 빵빵하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기계에서 밤이 익어 군밤으로 판매되고 있다.
▲ 기계에서 밤이 익어 군밤으로 판매되고 있다.

각종 조형물이 판매되기도 한다.
▲ 각종 조형물이 판매되기도 한다.

소품도 진열되어 판매되는데 작고 예쁜 것들이 다양하게 진열돼있다.
▲ 소품도 진열되어 판매되는데 작고 예쁜 것들이 다양하게 진열돼있다.

허브랜드에는 각종 허브가 심어져 있어 꽃도 피우고 상큼한 향기를 전해준다. 커다란 과일이 매달린 과일나무도 있고, 이끼 낀 바위틈으로 폭포도 그럴듯하게 쏟아진다. 무릉도원에 온 느낌이다. 또한 아기자기한 봄꽃들이 손을 흔들며 반기는 모습은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짓게 한다. 나름 아름답고 또 볼 것도 많다.   

연꽃산책로도 있고 금잔디쉼터, 허브레스토랑은 물론 허브향을 파는 가게와 꽃집, 찻집, 빵집 소품집도 있다. 얼음 냉풍욕체험동굴과 시원폭포, 캠핑장이 있다고 팜플렛에 소개되어 있는데 가족들과 천천히 둘러보며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지금은 봄이라서 봄꽃이 피어있지만 사계절 모두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모산조형미술관에는 조각품과 미술품이 전시돼 있다.
▲ 모산조형미술관에는 조각품과 미술품이 전시돼 있다.

미술관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 미술관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모산조형미술관 전경
▲ 모산조형미술관 전경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하려면 승용차로 대척역에서 보령시청, 석탄발물관을 지나 개화예술공원으로 가면 되고, 대중교통은 보령종합터미널(성주/외산방면)에서 보령시청, 석탄발물관을 지나 도착하면 된다. 개화예술공원을 관람하고 주변광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데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석탄발문관, 성주산휴양림, 옥마산(팔각정, 레일바이크, 패러글라이딩)등이 있다.   

봄나들이로 보령 개화예술공원을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도 돌아보며 아기자기한 추억을 한 페이지 만들어보는 것도 봄을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위치 :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214-5
   

 

희망님의 다른 기사 보기

[희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