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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박보검 출연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했던 곳

조선시대 학문 배움터 '서천 문헌서원'

2017.03.14(화) 16:52:47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박보검출연구르미그린달빛촬영했던곳 1

안녕하세요. 이제 완연한 봄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공기 좋은 나들이 명소.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 위치한 문헌서원입니다.

문헌서원은 조선 중기의 서원인데요.
1594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이곡과 이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곳입니다.
현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25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박보검출연구르미그린달빛촬영했던곳 2

문헌서원은 임진왜란 때 소실 됐다가 1610년 복원 됐는데요.
문헌서원 내 건물로는 3칸의 사우, 2층 누각으로 된 6칸의 강당이 있습니다.

이처럼 오랜 전통 속에 우리 선조들의 얼이 그대로 숨어 있고,
주변의 숲이 제대로 어울리는 문헌서원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박보검출연구르미그린달빛촬영했던곳 3

문헌서원에서 가장 시선이 가는 곳이 지금 소개하는 사진 속인데요.
최근 가장 hot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헌서원의 연못과 경현루가 위치한 이곳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지라고 합니다.
 
박보검출연구르미그린달빛촬영했던곳 4

연못은 그리 크지 않지만 내가 정말
조선시대 선비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물속을 자세히 보니 연꽃도 심겨져 있었는데요.
날이 점점 풀리면 연꽃이 가득한 연못으로 변할 것 같습니다.
정말 고즈넉한 분위기가 사극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은 장소입니다.
 
박보검출연구르미그린달빛촬영했던곳 5

문헌서원 안으로 들어가 보니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진수당입니다.
진수당은 원생들이 공부하는 건물인데요.
선조들이 학업에 정진해 자신을 수양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서원에 사당, 강당, 재로 나뉘어져 있는데...사당은 제사를 지내고,
강당은 원생이 공부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지만
담벼락과 처마가 어울리는 모습들은 정말 아름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보검출연구르미그린달빛촬영했던곳 6

최근 문헌서원이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드라마 촬영지라는 이유 외에도 옛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호텔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헌전통호텔은 서천 대표 숙박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옥에서 하루 평균 10만원에서 15만원이면 하루를 머무를 수 있습니다.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2인실은 5만원으로 주변 펜션 보다도 저렴한 느낌이었습니다.

 
박보검출연구르미그린달빛촬영했던곳 7

문헌서원 속에서 선조들이 학문을 닦은 방법과 고귀한 선비 정신을 배우고,
봄을 맞아 자연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 바로 문헌서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문헌서원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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