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이 지난달 26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병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당진시 우강면 우강농협에서 농민의 삶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벌인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전기료를 산업용에서 농사용으로 전환하는 데 일조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2015년 6월 RPC 전기료를 산업용에서 농사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그 공감대는 RPC 전기료 할인(20%)이라는 법률(전기사업법) 개정 결과로 이어지면서 노력은 빛을 발했다.

김 의원은 “RPC 농사용 전기요금이 100% 적용받지 못하고 20%만 적용받은 것은 아쉽다”면서 “쌀 전업농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드시 RPC 농사용 전기요금을 100% 적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