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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AI로 쓸쓸해진 철새도래지

2017.02.28(화) 07:18:31 | 지구유목민 (이메일주소:tour1979@naver.com
               	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잊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바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금강하굿둑은 천수만과 더불어 최대 철새도래지이다.

매년 겨울 이곳은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만들어내는 군무가 장관이다.
국제적 보호종인 가창오리를 비롯, 큰고니, 개리 등의 천연기념물과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50여종 80여만 마리의 철새를 직접 만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그런 기대를 안고 찾은 금강하굿둑은 AI 여파 때문인지 쓸쓸하기만 했다.
AI 주범으로 몰려서 그런지 새들도 어디론가 모두 도망가버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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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마리의 군무를 기대했는데 A I때문에 모두 숨어버렸는지 몇백마리만 쓸쓸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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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 없는 찐빵 마냥 주인공인 철새가 없어 쓸쓸하기만 한 금강하굿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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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휴관에 들어간 조류생태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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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디로 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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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진 하늘을 가득 메운 철새를 기대했건만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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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굿둑 관광지의 정자만이 해질녁 하늘의 배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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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굿둑 옆에 몇백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어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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