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AI로 인해 들썩이는 요즘, 서천조류생태전시관을 조심스럽게 찾았는데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은 이곳을 찾아오는 조류의 생태를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유리 건축물로 세워진 철새탐조전망대



서천군조류 생태전시관의 2층과 3층에는 철새의 생태를 게임과 놀이로 알아보는 철새학습관이 마련되고, 야외에서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생태체험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AI확산 방지를 위해서 임시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야외시설도 있는데 이벤트나 행사가 있을 때 이곳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금강하구둑의 갯벌과 갈대숲과 농촌의 논과 밭에는 수만마리의 철새들이 서식하고 있는 철새서식지로 지금 이곳에는 고니, 개리, 가창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수십만마리가 월동하고 있습니다. 금강하구둑에 날아든 철새 관람을 위해 철새 탐조대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금강하구의 아름다움과 갈대의 낭만이 이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금강하구둑의 교량이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이어주는 역할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200여리에 이른다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바로 이곳부터 시작합니다. 



물 위로 힘차고 날아오르는 가창오리가 순식간에 하늘로 솟아 오릅니다. 서천군에는 주요 관광지 다섯 곳이 있는데요. 마량리동백나무숲, 서천해양박물관, 희리산자연휴양림, 조류생태전시관 등이 주요 관광지 TOP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