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6억(146억→130억) 되살리고
교육청은 6억(98억→104억) 더 깎아
2017.02.06(월) 16:53:21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예결특위 2017 예산안 심사
누리과정 1094억 원안
통과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형달)는 지난달
9일과 12일 양일간
2017년도 충남도
예산안 6조2416억원을
심의한 결과, 130억52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는
각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에서
삭감한 146억8556만원보다
약 16억원이 부활한 수치다.
주요
삭감 항목은
충남관광아카데미 운영(1억원), 말(馬)산업
육성(4억1900만원), 충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출연(서울 충남학사 건립 16억1000만원)과 충남연구원 운영비(5억1700만원), 도서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4억8355만원), 아파트 공동체 희망 찾기 사업(1억3000만원) 등이다.
예결특위는
이어 14일 충남교육청 예산안 2조9844억원을 심의한 결과,
104억4762만원을 삭감했다.
이는
교육위에서 삭감한 98억5200만원보다 5억9200만원을
추가로 삭감한 것이다.
특히
교육위에서 법정부담금 미납을 이유로 전액 삭감한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24억원을
그대로 삭감했고, 교직원
업무경감비 2억원과 교육정책연구용역비
1억2500만원 등은 추가로 깎았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094억원은
교육청이 올린 원안대로 심의했다.
서형달(서천1) 위원장은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