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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청춘작당 2기를 소개합니다

충남시민재단 청년기금으로 6개월간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

2017.01.29(일) 17:14:55 | 솔이네 (이메일주소:siseng@hanmail.net
               	siseng@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7년 ‘청춘작당’ 2기팀이 새롭게 선정됐습니다.
‘청춘작당’은 충남시민재단이 추진하는 충남 지역 청년 커뮤니티들인데요. 충남 시민들이 마련한 ‘청년기금’ 100만 씩을 지원 받아 6개월간 지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지난해 2016년 청춘작당 1기로 5개 팀이 지원받아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럼 올해 5개팀의 소개를 들어볼까요?

청춘작당2기를소개합니다 1

에이앤티(AnT)-천안

“‘우리가 문화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는 팀입니다. 공간에 재미난 ‘플레이’ 컨텐츠를 더해 새로운 가치공간, 문화공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기획 첫 단계에서부터 거주민들과의 소통,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단순 이벤트성 기획이 아닌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공간이라는 테마와 한복이라는 콘텐츠를 접목시킨 지역 한복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한복을 통한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청년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팀들과의 교류를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지금 기획하고 있는 한복축제를 조금 더 추진력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LUE LINE-천안

“Blue Line의 Blue는 청춘을, Line은 소통을 의미합니다. Blue Line은 청년을 하나로 묶어주고 함께 소통하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단체로서, 천안시의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문화 기획 단체입니다.
안서동과 천안 원도심을 무대로 하며 더 나아가 천안시의 축제로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여 청춘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Blue Line의 목표입니다. Blue Line은 가장 천안답고, 천안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콘텐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기획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청춘작당2기를소개합니다 2

드림페인터-서산

“서산지역의 청년 문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문화예술, 지역사회 기획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참여하고 기획하는 꿈을 그리는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계기는 혼자서는 답답합니다. 소통하고 뭉쳐서 뜻을 이루어보자하고 지역화가, 예술문화기획자, 사회변화가가 뭉쳐서 드림페인터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17년 서산의 청년들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샘이나-아산

“온양천 근처에서 청소년시절을 보내고 청년이 된 지금 그 “샘”(온양천)과 “나”의 “이”야기를 작정하고 해보기로 모였습니다. 커뮤니티 구성원의 대부분이 충남에서 청년의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서울행 티켓을 끊고 싶어 안달이 났을 때 우리는 우리 곁을 살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왜 샘이나냐고요? 우리의 이야기로 이 동네를 샘내는 사람들이 많아질지도 모르잖아요!
2017년이 되어 겪게 될 가장 큰 변화는 인근 신리초등학교의 이전입니다. 기존 초등학교가 아파트 단지근처로 이사가면서 기존 주민들은 이제 온양천을 건너며 등교를 하게 됩니다. 등굣길에 만나는 온양천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흔적을 남기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유쾌 ‘한 달’의 게릴라카페 - 홍성

“소박하고 생태적으로 살고자 하는 30대 여성들의 모임입니다. 각자 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시골생활에는 친구가 필수라는 생각으로 시시때때로 모여 함께 일하고 놀고 공부합니다. 시낭독회를 하거나 마흔이 되는 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생일잔치를 준비하기도 하며 페미니즘을 넘어선 유쾌한 마을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읍내에 쉬는 점포를 한 달간 임대해 시범적으로 공간을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커뮤니티공간을 얻는 것은 물론 집을 얻기도 어려워 새로운 실험을 하기 어려운 게 지방 중소도시 청년들의 현실인데요. ‘한 달’이라는 임시적이고 실험적인 기간을 통해 1인가구, 30대 여성들의 공간, 생태문화공간의 운영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성과를 공유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모임을 확대하거나 다양화하고 공간을 대여하는 기능도 시범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차와 음료, 재활용품 판매 등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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