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와 어선이 있는 일몰을 보기 위해 태안의 안흥외항을 찾았습니다.
태안 신진도에는 안흥항이 두곳 있습니다.
안흥항(내항)과 안흥외항이 있네요. 안흥항은 신진대교를 건너기 전에 만날 수 있지만
안흥외항은 신진대교를 건너 섬 안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일몰 30분 전에 도착합니다.
안흥외항은 일몰이 지는 방향에 방파제와 등대를 볼 수 있고
많은 어선을 볼 수 있습니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는 어선
아쉽게도 제가 있는 방향이 아닌곳으로 가더군요^^






안흥외항 등대 일몰
등대 주변에는 갈매기들이 많이 있네요.




네이버 지도를 보고 등대가 마주보는 모습을 예상했는데요.
좌측 등대만 보이고 우측 등대는 항구에서 안보였네요.




멀리 낚시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안흥외항 어선 일몰
큰 어선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더군요.
시골 풍경만 보다가 이런 항구 모습을 보니 신기합니다.




등대 일몰
5시 30분쯤 서서히 떨어지는 태양
이날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어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못봤네요.






일몰 후 안흥외항 풍경




일몰을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
안흥외항은 식당 앞에 항구가 있어 일몰을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뒤로는 유람선터미널이 보입니다.
그 모습때문에 배에서 보는 일몰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