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세계 명품축제로
2016.12.31(토) 00:18:27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충남도의회 조길행
의원(공주2·사진)이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명품 축제를 주문하고 나서 주목된다.
조 의원은 지난달 30일 문화복지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내년도 예산 심의에서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명품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선
도 차원의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일회성 축제보다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 전통성 있는 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백제문화제의
경우 16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수치로, 113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뒀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등 충남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예산은 부족한 현실”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