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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공간·덩어리의 하모니가 주는 감동

2016 충청조각가협회 초대 세종조각가협회 교류전

2016.12.21(수) 23:13:2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세종조각가협회 소속인 서은지 작가가 출품한‘새벽을 열다’

▲ 세종조각가협회 소속인 서은지 작가가 출품한‘새벽을 열다’



공주 임립미술관서

이달 31일까지 전시

공주 임립미술관에서 2016년 대미 를 장식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열 리고 있다.

‘2016 충청조각가협회 초대 세 종조각가협회 교류전은 지난달 시 작돼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작가는 ▲세종조각가협회 에서 김영석, 노재석, 복진오, 서덕 현, 서은지, 안의종, 유선리, 이태 근, 이현구, 임선빈, 임종찬, 정환 민, 천종권 ▲충청조각가협회에서 ALTAMGGER. B, L. Ochirsukh, 고영환, 고웅곤, 김경석, 김기엽, 김성용, 김우진, 김종필, 김지삼, 유령렬, 백윤호, 오순복, 이재석, 이정화, 임재석, 임정규, 전민지, 정창훈, 최효동씨가 함께 했다.

충청권 조각의 특징을 찾아본다 면‘대상의 조형적 특징을 정확하 게 파악하고 표현하는 탄탄한 구 상성’이라 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 대부분은 자연에서 소재를 가져와 조각가 특유의 해 석을 통하여 새로운 형상을 만들 어내고 있다.

일부 작가들은 덩어리(mass), 양각, 질감, 비례, 운동, 동세, 빛, 색 이라는 조각의 조형요소만으로 현대라는 도시공간의 추상성을 압 축한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조각’이라는 말에 담겨있 는 작가의 섬세한 수작업의 따뜻 한‘손 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전 시이다.

나무, 대리석, 철, 청동, 구 리, 스테인레스 스틸, FRP 등 전 통적인 조각 재료와 현대 건축에 사용되는 작품의 다양한 재료는 각 질료 특유의 미학적 의도를 담 아내고 있다.

작가가 사용하는 도구와 제작 방법 또한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 미를 드러내고 있어, 조각 작품에 서만 느낄 수 있는 공간, 덩어리, 질감 등의 하모니가 주는 감동과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임립미술관에서는 이번 전시와 함께 어린이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물럭주물럭 만들기 놀이’미술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 .limlipmueum.org)나 미술관 (041-855-7749)으로 전화하면 된 다.
/김태신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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