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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불타는 늦가을 단풍 절정인 갑사

2016.11.15(화) 16:20:31 | goood33 (이메일주소:goood33@hanmail.net
               	goood3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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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을 여행지로 갑사 단풍을 구경하려고 찾았다. 화려한 단풍으로 갑사를 걷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했다. 갑사 단풍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갑사 입구부터 경내 주변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잘 익은 감과 오색의 단풍으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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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계곡 단풍은 갑사 오리숲에서 금잔디고개에 이르는 약 3km의 계곡으로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갑사계곡의 불타는 단풍은  많은 사람들이 가을 여행지로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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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를 방문하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에도 단풍들이 방긋 웃으면서 반겨주듯 활짝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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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계룡산에는 있는 사찰 중에서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갑사는 420년에 고구려에서 온 승려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국보와 보물 등 유물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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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관음전을 나가면 금잔디고개와 신흥암을 거쳐서 계룡산 정상으로 산행할 수 있는 등산코스로 오색단풍이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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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걷다 보면 수려한 자연환경과 천년 고찰이 어우러져 기분이 절로 상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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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묵고 있는 조용한 산사도 가을의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진 단풍이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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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중에서도 홍단풍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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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으로 계곡 주변에는 온통 형형색색의 물결로 눈이 시원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도 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갑사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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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표충원과 갑사 팔상전 주변에는 노란 국화와 울긋불긋한 단풍이 예쁘기도 하지만 그윽한 꽃내음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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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단풍 사이로 팔상전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노부부가 사이좋게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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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단풍도 아름답지만 어느덧 낙엽이 하나둘씩 쌓이고 있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갑사를 방문해서 이런 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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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가는 길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갑사 전화 : 041) 857-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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