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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옷 곱게 입은 마곡사의 풍경

2016.11.14(월) 14:58:30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빛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고 있다.
 
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 내비게이션을 켜고 마곡사를 향해 달렸습니다. 내비가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름길로 안내해, 안개등을 켜고 비상 깜빡이를 넣고 적정 속도로 달렸습니다. 도착한 마곡사는 어느새 낙엽이 지기도 하고,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들기도 하며, 가을을 너그럽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마곡사 계곡에 비친 물 그림자
▲ 마곡사 계곡에 비친 물 그림자

물그림자도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 물그림자도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마곡사는 계곡과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제가 마곡사를 자주 찾는 이유는 사계절 풍경도 뛰어나지만, 주변 여기 저기 산책하기에 좋은 길을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맑고 시원한 공기도 좋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참 보기 좋아요.

안개와 어우러진 마곡사의 가을이 촉촉이 젖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안개가 걷히고 해가 나자 사람들의 찾는 발길이 많아졌습니다. 그들은 이 가을과 데이트하며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마곡사의 가을 풍경을 담는 사진작가
▲ 마곡사의 가을 풍경을 담는 사진작가 

단풍나무와 갈대의 모습이 아름다운 가을을 그려준다.
▲ 단풍나무와 갈대의 모습이 아름다운 가을을 그려준다.

햇살을 받은 단풍의 색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이 여기에서도 나타납니다. 어쩜 저리 고운 빛깔의 가을 옷을 만들 수 있을까? 그 옷 나도 한번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마곡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사람들이 오솔길을 걷고 있다.
▲ 마곡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사람들이 오솔길을 걷고 있다. 

단풍과 사찰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 단풍과 사찰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이곳은 마음이 복잡하고 시끄러움을 갖고 찾는 사람들에게는 평화롭고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주어 마음에 안정을 찾게 하고, 머리가 복잡한 사람들에게는 편안함과 쉼의 기회를 주어 행복함을 찾게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찾는 사람들에게는 더 큰 행복과 가을 낭만을 듬뿍 주기도 합니다.

다리 난간 사이로 비친 가을
▲ 다리 난간 사이로 비친 가을 

다리위 가을 풍경이 낭만적이다.
▲ 다리위 가을 풍경이 낭만적이다.

가을 옷 곱게 입은 마곡사의 아름다운 풍경
▲ 가을 옷 곱게 입은 마곡사의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마곡사의 단풍이 최고의 가을을 그려준다.
▲ 아름다운 마곡사의 단풍이 최고의 가을을 그려준다.

가을을 곱게 입은 마곡사는 그렇게 사람들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멋진 풍경과 낭만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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