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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우리쌀로 지은 아침밥 드세요

당진 해나루쌀 농특산물 대축제

2016.11.11(금) 15:47:35 | 히어리 (이메일주소:kcreat@naver.com
               	kcrea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진 해나루쌀 농특산물 축제가 삽교천에서 열리고 있다.
2010년 인천에서 열린 14회 축제를 끝으로 멈춰  있다가
쌀 소비 확산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시 기획된 축제다.

우리쌀로지은아침밥드세요 1

특히 11월 11일 이날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이 국민경제의 바탕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6년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다. 빼빼로 데이에 밀려 잊혀졌던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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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 모습이 그래도 희망적이라고 해야할까.
주말이었다면 좋았겠지만 11월 11일의 의미를 담아 진행되니까,
내년을 기약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우리쌀로지은아침밥드세요 3

당진시 우수농특산물 판매부스부터 각 읍면동에서 먹을거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고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중이다. 자원봉사자분들도 나와 계시고 당진의 여러 기관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쌀과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마침 지역의 한 어린이집 친구들이 찾아와 급식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쌀인형을 안아보고 있다. 밥 잘 먹는 아이들이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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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 인사가 끝나고 가래떡 컷팅식을 가진 다음
즉석에서 가래떡을 뽑아내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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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있던 관람객들과 내빈이 한데 어우러져 진행되는 가래떡 이어가기다. 끊지 않고 한 줄로 이어 가는 퍼포먼스로,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어보인다. 우리 쌀이 우리의 주식으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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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나가는 길에 다시 만난 꼬마 친구들.
가래떡 구이를 하나씩 들고 나서는 모습이 귀엽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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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숭숭하기가 이를데 없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작은 우리들의 마음이 모아져 큰 물결을 이루기를, 우리 농업인들이 언제나 든든하게 우리곁에서, 우리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그런 생각을 하는 농업인의 날이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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