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산·당진·예산교육지원청 소관 행감서 지적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태안·서산·당진·예산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학대 사전 예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은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는 관심만이 예방책”이라며 “사후약방문식으로 수습하려는 대응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대 사건이 발생할 징후가 보이면 학교 관리자가 더욱 많은 관심을 두고 지도해야 한다”며 “학교 폭력 예방 연수 등을 철저히 시행해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배근 위원(홍성1)은 “아동학대 사건은 발생 전 사전 예방은 물론, 발생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심리적 외상 및 스트레스 등에 대한 심리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승 위원장(아산3)은 “교육지원청이 보다 철저한 지도·감독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며 “일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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