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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국화향과 가을 색동옷 갈아입은 마곡사

2016.11.06(일) 12:11:27 | goood33 (이메일주소:goood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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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1

사찰을 방문하면 고즈넉한 풍경에 잠시 시름도 내려 놓지만 가을 풍경을 바라보면서 힐링도 된다.
공주에는 마곡사뿐만 아니라 계룡산을 중심으로 동학사, 갑사, 신원사가 있는데 계룡산 단풍도 아름답지만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발길 닿은 곳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가을 정취를 느껴본다.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2

가을 풍경은 점점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을 때 아름답기도 하지만 낙엽을 밟는 소리도 좋다.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3

마곡사 가을 풍경은 아름답고 마곡사 천왕문과 마곡사 해탈문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사찰 경내를 둘러볼 수 있다.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4

마곡사 영산전은 마곡사에 있는 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마곡사 영산전을 지나 명부전 가는 길에 만난 구절초이다.

 
마곡사 명부전
▲ 마곡사 명부전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5

노랗게 활짝 핀 국화와 색감도 아름다운 금관화를 보면서 마곡사 가을풍경에 푹 빠져본다. 마곡사 오층 석탑 앞에는 노란 국화가 만발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연신 즐거워 하고 있다.

 
마곡사 응진전
▲ 마곡사 응진전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6

마곡사는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님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며 향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김구 선생님의 은거 기념식수로 백범 명상길도 조성되어 있다.
 
  
마곡사 오층석탑
▲ 마곡사 오층석탑

 
마곡사 대광보전
▲ 마곡사 대광보전

보물인 마곡사 대광보전은 마곡사의 본전으로 임진왜란 때 불 타 없어진 것을 1813년(순조 13년)에 다시 지었다. 마곡사 마당에는 노란 국화가 만발하여 국화향이 방문객들에게 기분을 좋게 하지만 국화 꽃 못지않게 금관화도 활짝 피에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7

구절초가 만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마곡사를 걷는 내내 곳곳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날 수 있다.

 
마곡사 대웅보전
▲ 마곡사 대웅보전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8

점점 물들어 가고 있는 단풍과 계곡에는 낙엽이 물 위에 떨어져서 그림같은 풍경이라 많은 사람들이 돌다리에서 마곡사 추억을 남기면서 여행의 맛을 느껴본다.

  
영은암
▲ 영은암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9

영은암 앞에는 국화와 구절초가 피어서 향긋한 꽃 내음을 맡을 수 있고 향긋한 꽃 냄새를 맡으면서 점점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는 단풍도 볼 수 있다.
 
국화향과가을색동옷갈아입은마곡사 10

마곡사 주소 :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 전화 : 041) 841-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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