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축제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는데요. 
홍성사랑국화축제는 홍성에서 유명한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열렸습니다. 
올해의 축제는  ‘홍주천년 국화꽃 대향연’이란 슬로건 아래 홍주 지명 탄생 천년을 기념하여 열렸다고 합니다. 

올해 초에 홍주읍성에 처음 가봤는데요. 
홍성군청이 있는 바로 앞에 있는 이 읍성 안에는 1만 점의 국화작품이 화려한 꽃을 피우고 피튜니아, 베고니아, 포인세티아, 무궁화, 토종야생화 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축제장 입구


▲ 국화축제장의 조형물

올해의 홍성사랑 국화축제는 제 15회를 맞이했습니다. ‘야생화와 함께하는 사진전시’ 공간에서는 초화류, 식량작물, 소득작물, 우수국화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서 저도 자주 만나지 못한 국화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축제장의 사람들

다른 곳과 달리 홍성국화축에는 농업의 색깔이 더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축제에는 11개 농산물 품평회, 농산물 경매행사, 홍성군 4-H 경진대회, 축하음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먹거리를 만나볼 수도 있고 운영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지역 산업곤충, 농자재, 천연염색, 꽃차, 서각작품 등이 전시 및 판매가 되고 있네요. 


▲ 인절미 떡 행사

인절미 떡치기 행사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인절미 떡의 쫄깃함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국화꽃

홍성군에서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오랜 재배과정과 정성스런 손길로 축제장에 전시할 다양한 국화작품 만들기를 해왔다고 합니다. '1만점의 국화가 들려주는 가을 동화와 향기로운 꽃 터널 산책'이란 주제가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 특산품 배

먹음직스러운 배입니다. 너무나 맛있어 보이네요.


▲ 공연하는 아이들

홍성사랑 국화축제에는 아이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 축제장의 공연


▲ 국화꽃 전시장
이 꽃도 국화인 것 같은데요. 꽃송이가 상당히 큽니다.


▲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축제장에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준비했기에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지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 서각하는 장인

'농촌체험여행'부스를 비롯해 꽃차 전시 및 체험관, 우수 서각작품 전시 및 체험관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공연하는 분들


▲ 수지침

참여하는 업체와 협회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토속 먹거리와 특산품 시식행사·문화공연이 가장 큰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축제장

이 공간의 주변을 둘러보면 각종 동물 및 캐릭터, 시계탑, 별과 달, 마차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들과 입국, 다륜대작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홍성사랑국화축제는 준비가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지속된 곳이라는 것을 이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