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청년 이건택’의 세 번째 이야기 사진전
7일 천안시청 시작으로 12월까지 전시
2016.11.03(목) 14:30:49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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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사진기는 내 친구입니다. 사진기와 노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서 펼쳐지는 다운증후군 청년 이건택군의 사진전시회는 그동안 건택군이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하늘, 꽃, 사람들을 자신의 감각으로 찍어 세상에 선보이는 세 번째 이야기로 열리며,
14일부터 18일까지 천안동성중학교, 12월에는 천안성환도서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을 찍으면 행복하다는 건택군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고 심장이 뛰는 대로 움직이다 보면 자신을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델들을 무한하게 만나게 된다고 한다. 건택군의 사진전이 궁금한 건 누구나 아는 흔한 이야기가 아닌 또 다른 이야기가 있기 때문.
현재 서귀포관광극장에서도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아는 멋진 청년 건택군의 사진전은 천안문화재단에서 후원한다.
담당부서
문성동
041-521-4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