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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광역의원 정책보좌관과 후원회 허용해야”

2016.10.20(목) 00:57:2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전국의 시·도의회 의장들이 제97회 충남 전국체전 개막일인 지난 7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 모여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후원회 허용을 촉구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 전국의 시·도의회 의장들이 제97회 충남 전국체전 개막일인 지난 7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 모여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후원회 허용을 촉구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국시도의장협의회 결의

체전 맞아 아산에서 회동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석우 충남도 의장)가 지방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광역의회 의원 후원회 허용을 위한 지방자치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을 국회에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윤석우 회장 취임과 제97회 충남 전국체전을 맞아 지난 7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윤 회장을 비롯한 15개 시·도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6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양준옥 서울시 의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개정 추진 결과를 듣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를 위해 정책보좌관제 시행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앞서 추미애 국회의원은 지난 7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협의회는 또 광역의회 의원도 후원회 구성을 허용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 등에 제안키로 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대통령 후보자와 국회의원 등만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광역의원도 선거비용 등으로 정치자금이 필요하며, 이를 금지하는 것은 불법적인 정치자금 수수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의원도 합법적인 정치자금 모금을 통해 부정을 방지하고 의정활동에 전념토록 해야 한다”며 “정치자금법의 조속한 개정을 국회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윤석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와 안보 위험으로 국민의 시름이 깊다”며 “지방의회가 좋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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