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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전국체전 맞춰 열리는 ‘기호유교 인문마당’

8일 오후 4시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서… 특강·명창 공연 등 진행

2016.10.05(수) 16:44:03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충청유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호유교 인문마당’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도는 전국체전을 기념하고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올해 두 번째 기호유교 인문마당을 오는 8일 오후 4시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기호유교 인문마당은 충청유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며,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번 기호유교 인문마당에서는 EBS의 방송 프로그램 ‘통찰’을 통해 익숙한 연세대 김형철 교수의 특강과 안숙선 명창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 교수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연세대에 재직하며 ‘베스트 티쳐(Best Teacher)’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최우수 인문학 강의 교수상’을 수상할 만큼 명강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 교수는 ‘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일반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는 ‘철학’이 별개의 학문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음을 보여 줄 예정이다.
 
‘국악계의 프리마돈나(Prima donna)’로 인정받으며,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판소리를 세계무대에서 보여주고 있는 안숙선 명창은 ‘수확의 기쁨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판소리와 민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숙선 명창은 문화예술 발전 유공으로 옥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프랑스 정부도 안 명창에게 예술문화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기호유교 인문마당 사전 행사로 유객주놀이와 알 꾸러미 만들기, 인형극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기호유교 인문마당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 문화재과(041-635-3917)나 충남역사박물관 박물관운영팀(041-840-5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을 통해 충남 대표 고품질 유교문화 행사로 발돋움 하고 있는 기호유교 인문마당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호유교 인문마당을 도민 모두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부서
문화재과 문화권개발팀
041-63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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