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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백제문화제 황홀한 야경 볼만하네

2016.09.30(금) 12:58:25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강과 공산성의 황홀한 야경
▲ 금강과 공산성의 황홀한 야경

백제문화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은 특별히 백제 문화제 실경공연 뮤지컬, “웅진 판타지아” 공연을 보기 위해 야간에 공주 신관공원을 찾았다. 금강공원은 형형색색의 불빛이 아름답게 춤을 추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불빛, 아름다운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만들어 준다. 참 아름다운 밤이다.

금강교와 금강에 띄워진 배의 조명이 황홀하다.
▲ 금강교와 금강에 띄워진 배의 조명이 황홀하다.
   
지금 공주 신관공원 주 무대에서는 연정국악원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웅진판타지아 공연이 미르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3,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전에 미르섬에 입장을 했다. 왼쪽을 보니 웅진호의 화려한 불빛은 사람들이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눌러대게 한다. 또 화려한 꽃밭에 불빛을 품은 인조 장미가 황홀하게 피어있다. 

미르섬에 설치된 웅진호의 화려한 모습
미르섬에 설치된 웅진호의 화려한 모습

불빛 터널이 가을밤을 더 아름답게 수놓는다.
▲ 불빛 터널이 가을밤을 더 아름답게 수놓는다.

불빛을 담은 장미꽃의 화려한 변신
▲ 불빛을 담은 장미꽃의 화려한 변신

미르섬에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조명탑이 세워져 있다.
▲ 미르섬에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조명탑이 세워져 있다.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 터널 사이로 불빛이 보인다,
▲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 터널 사이로 불빛이 보인다,

미르섬에서 바라본 공산성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금강에 떠 있는 배의 조명과 공산성의 조명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공연관람 시간을 기다리며 미르섬 이곳저곳을 구경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인지 약간 서늘한 느낌이다.  
  
드디어 공연시간이 다가오고 사람들이 객석을 꽉 채우게 입장을 한다. 웅장한 음악소리와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들의 움직임이 공연장을 가득 매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아가며 열기를 더해간다.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무령왕의 일대기를 통해 백제의 부흥을 그리는 내용이다. 간간히 공연 사이 사이에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면 관중들의 환호성이 쏟아진다.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공연
▲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공연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공연의 한 장면
▲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공연의 한 장면

이렇게 아름다운 밤에 감동적인 한편의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다. 이제 이 공연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혹 아직도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공연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서둘러 관람하기 바라며 날씨가 쌀쌀 하므로 따뜻한 복장으로 미르섬에서 화려한 야경도 보고 멋진 공연도 보며 백제문화제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다. 실경공연이므로 우천시에는 공연을 할 수 없을것 같다.

미르섬에서 만난 백제 사람들
▲ 미르섬에서 만난 백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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