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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한끼의 행복 사랑의 ‘따뜻한 밥차’

봉사의 현장을 찾아서

2016.09.30(금) 11:44:49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령라이온스클럽 총무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서산시 예천동의 주공2단지 공원을 향했다.
그동안 바쁜 핑계로 이런 저런 봉사활동에 동참하지 못했던 터라 오늘은 큰맘 먹고 봉사의 현장을 찾았다. 오늘은 소외계층과 노인들께 따뜻한 점심 한끼를 대접하는 찾아가는 ‘따뜻한 밥차’ 봉사현장이다.
 
오늘로 세 번째 열리는 따뜻한 밥차는 지역내 대기업 한화토탈이 서산시에 기증하여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며 서산지역 10여개 라이온스클럽에서 당번을 정해 노력봉사를 담당하기로 했다.

오늘 노력봉사는 서령라이온스클럽, 해미라이온스클럽, 대산라이온스클럽에서 준비부터 안내, 접대, 설거지, 마무리까지 맡기로 했다.

노력봉사를 담당한 서령, 해미, 대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
▲ 노력봉사를 담당한 서령, 해미, 대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

봉사의 주역들. 좌로부터 윤주문 센터장, 강완설 부총재, 성낙서 해미클럽회장, 백문기 대산클럽회장, 이근수 서령클럽회장, 최일성 지대위원장
▲ 봉사의 주역들. 좌로부터 윤주문 센터장, 강완설 부총재, 성낙서 해미클럽회장, 백문기 대산클럽회장, 이근수 서령클럽회장, 최일성 지대위원장
 
주공2단지 공원에는 일찍부터 봉사자들이 모여 천막을 치고 식탁과 의자를 놓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드디어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따뜻한 밥차가 도착하고 봉사자들은 각자 위치에서 안내, 배식. 설거지, 잔반처리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도우미 역할까지 모두들 열심히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
 
밥차를 운영하는 서산자원봉사센터 윤주문 센터장은 “한화토탈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밥차와 운영비를 지원하게 되었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 라이온스클럽에서 여러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게 되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새로운 메뉴로 어르신들을 모실 계획이니 자주 찾아주셔서 맛있게 드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식탁 준비중인 봉사자들
▲ 식탁 준비중인 봉사자들

한화토탈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차
▲ 한화토탈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차

점심 준비에 바쁜 봉사자들
▲ 점심 준비에 바쁜 봉사자들

인사말을 하는 윤주문 센터장 ▲ 인사말을 하는 윤주문 센터장

배식과정을 설명하는 이근수 서령클럽회장
▲ 배식과정을 설명하는 이근수 서령클럽회장
  
배식준비 완료
▲ 배식준비 완료

배식 장면
▲ 배식 장면

한끼의행복사랑의따뜻한밥차 1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
▲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


한끼의행복사랑의따뜻한밥차 2 

수지요법 봉사
▲ 수지요법 봉사
   
설거지 하는 봉사자들
▲ 설거지 하는 봉사자들 

오늘 메뉴는 닭도리탕과 김치, 양파절임, 시금치된장국이었다.
따뜻한 밥차를 찾아주신 노인분들은 못내 고마워 하시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사회의 온정과 관심, 또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사회를 맑고 아름답게 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따뜻한 밥차는 200여분의 어르신들이 찾아주셨고, 50여명의 봉사자도 함께 하며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으로 따뜻한 밥차는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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