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이 운영 중인 인터넷방송 웹페이지인 ‘태안TV’가 불과 2개월 만에
                                페이스북 ‘좋아요(즐겨찾기)’ 1천 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격렬비열도에서 진행된 태안TV 현장 리포팅 모습.

관광태안 홍보매체의 ‘신의 한수’로 발빠르게 군정소식을 전하고 있는 태안TV가 개국 2개월만에 1천만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며 지자체 홍보매체 운영의 벤치마킹 1순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자체 제작임에도 고품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 태안TV 제작 콘텐츠를 한 유선방송사에서는 그대로 송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명 인터넷방송인 아프리카 TV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채널 개설을 의뢰해 온 것으로 알려질만큼 유명세도 타고 있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서 태안TV를 시청한 시청자들도 자신의 지역이름을 딴 지자체의 인터넷방송이 개설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댓글로 남기고 있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태안군은 군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방송 웹페이지인 ‘태안TV’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즐겨찾기)’를 누른 누리꾼 수가 크게 늘어나 개국 2개월만인 지난 19일 1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개국한 태안TV는 태안군의 주요정책 및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다루는 인터넷방송국으로, 태안TV 웹페이지(http://tv.taean.go.kr)를 비롯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taean.go.kr) 및 유튜브(http://www.youtube.com)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태안TV에서는 ▲한주간의 군정 소식을 전하는 ‘태안 뉴스’ ▲‘리’ 단위별 기행 관광다큐 ‘태안 속 풍경’ ▲8개 읍·면의 다양한 행사와 동향을 소개하는 ‘생생 태안’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오감만족 태안’ 등 군이 자체 제작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는 현장 리포팅이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어 콘텐츠 당 많게는 1만2천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인터넷 방송 운영과 관련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태안TV가 지자체 홍보매체 운영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인터넷 방송 운영을 위해 올해 3월 군청 내 영상편집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고품질 방송 제작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군 아나운서를 채용하는 등 군정홍보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 공보팀 내 태안TV 전담 직원들이 직접 군 전역을 누비며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소식과 관광자원을 수집, 이를 영상화하는 등 고품질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공보팀 관계자는 “태안군의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하는 태안TV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태안TV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