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원들의 연구 단체인 ‘가까운 미래 소방공무원의 역할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발족했다.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되는 양상에 따라 소방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은 정광섭(태안2, 안전건설해양소방위 부위원장·사진) 의원을 비롯해 홍성현(천안1), 조이환(서천2), 오인철(천안6), 김석곤(금산1) 의원 등 도의원 5명과 민간 전문가 8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참여했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소방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연구 성과를 시책에 반영하고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현장 견학과 정책 토론회를 실시한 후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안건해소위 041-635-5174
 
<회원 명단>
▲정광섭(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대표) ▲홍성현(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조이환(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오인철(교육위원회) ▲김석곤(행정자치위원회) ▲김선진(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 ▲유대준(〃) ▲김광태(신성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 ▲김영수(〃) ▲채수철(충남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 ▲김상연(천안동남소방서 화재대책과장) ▲이호명(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나기영(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