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화성선인장에서 농촌체험
도시화 및 핵가족화 시대에 바쁘게 일상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선인장과 다육식물 관람과 체험을 통해 마음과 정신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충청남도 천안시 화성선인장에서 진행하는 농촌체험인데요.
농장에서 키우는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고된 환경 속에 사는 식물들을 보고 느끼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합니다.
이곳 화성선인장은 밍크선인장과 다육식물 전문농장입니다. 이 중 밍크선인장은 농장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작물로써, 아프리카, 북미, 남미가 주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 밍크선인장은 백섬철화에 귀면각을 접목한 선인장으로 모양이 아름답고 관리가 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 밍크선인장
백섬철화는 아프리카, 북미, 남미의 열대지방이 원산지로 알려진 작물로 줄기 윗부분에 달린 흰색의 선인장 가시가 마치 밍크털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 이미양 대표는 밍크선인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였으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선인장과 다육식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밍크선인장을 만지며 마냥 신기해합니다.
이렇게 농장 관람을 마친 후 다육식물 체험이 이어지는데요. 도기 화분에 다육식물 심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자연이니 환경이니 생태에 대해 많이 얘기하는데 이렇게 농촌체험으로 학습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선인장과 다육식물에 대해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농촌에 대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