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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산 지중해마을 다녀왔어요

2016.07.30(토) 10:14:20 | 마음 (이메일주소:dkrlrhagkvna@naver.com
               	dkrlrhagkvna@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방학이 되면 엄마들에겐 개학이 시작되는 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제일 먼저는 하루 세끼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줘야하고
시간이 많은 아이들과 놀아줘야 하고요^^
우리 아이들도 방학인데 낮에는 물가가 아니면 돌아다니기도 힘든
무더운 날씨라 오후에 출발해서 저녁에 올 수 있는
대전에서 가까운 아산 지중해마을에 다녀왔어요.


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1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3개 대륙에 둘러쌓여 있는 지중해에 직접 다녀온 적은 없지만,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조성된 지중해마을 건물들이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하네요.


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2


아산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지중해마을'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물들의 모양이 특색이 있는데요.
남서쪽은 붉은 지붕의 성곽 형식인 남프랑스의 프로방스풍,
남동쪽은 원형의 파란지붕과 하얀벽이 화사한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델로 지은 건물들이라네요.


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3


지중해마을은 우리나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탕정이라는 것은 삼국시대부터 아산을 일컫는 지명이라는데요.
하루에 버스가 두대 밖에 지나지 않는 소외된 지역으로
천안과 아산의 중간에 섬처럼 떠 있는 곳이었답니다.
그래서그런지 세상이 전쟁으로 난리가 났을때도 이곳 탕정은 평화로운 곳이었다네요.


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4


빛에 씻긴 섬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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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6


블루와 화이트의 조화, 파란지붕의 모습이 바로 그리스 산토리니풍의 건물들이라네요.


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7


프랑스 남동부의 옛지명인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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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이 아닌 자연적인 전원적인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 프로방스풍이라네요.
빨간색의 지붕이 멋을 내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멋스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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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있는 신전인 파르테논신전


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10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으로 손꼽힌다는 파르테논신전에 직접 가지 못하니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파르테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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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하트가 눈에 띄네요. 하트를 약간 벗어나 자리잡고 있는 의자도...
이곳에서 사진을 안찍고 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아산지중해마을다녀왔어요 12



아산 지중해마을을 한바퀴 돌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데 지중해마을 안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
전등색깔이 자꾸 달라져요.  전등을 바라보는데 너무 이뻐 잠시 더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곳에 약속시간이 정해져있어 더 머무를 수 없어 아쉬웠어요.
다음엔 아산 지중해마을보다 다른 곳을 먼저 여행하고 지중해마을엔 저녁에 와야겠더라구요.
지중해마을 야경 너무 멋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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