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윤석우
의장(공주1)과 조길행 의원(공주2·사진)이 공주시
계룡면 양화마을 하수도 설치사업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 보건위생 향상은 물론 공공수역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장에 따르면
양화마을 하수도 사업은 2017년 설계와 용지 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10월까지 처리시설(100㎥)과 오수관로(7.6㎞) 등이
신설된다.
이 마을은 금강 상류지역으로
오염원이 밀집했지만 하수도 시설이 미비해 생활하수가 미처리 상태로 전량 유출되는 등 금강 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윤 의장과 조 의원은
그동안 충남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양화지역 생활하수 문제를 지속해서 부각시켜 사업 유치에 앞장섰다.
앞서 윤석우 의장은 지난 5일 공주시 금학동 주미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현황 파악과 체험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