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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서천군…해답은 기업 유치

명명백백 도의원 공감하기 조이환 의원(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서천2)

2016.07.19(화) 00:56:3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1961년생. 서천고 중퇴(명예졸업)-고졸 검정고시-군산대 영어영문학과 및 同대학원 졸업(문학석사). 前 군산대 총학생회장 및 총동창회장, 서천군예술단체연합회장, 서천사랑시민모임 대표, 서천어린이집 대표, 교연학원 원장,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보령·서천 선거구). 現 극단 기벌포 대표, 월남이상재선생추모사업회 이사. 제9대 및 10대 도의원(재선)

▲ 1961년생. 서천고 중퇴(명예졸업)-고졸 검정고시-군산대 영어영문학과 및 同대학원 졸업(문학석사). 前 군산대 총학생회장 및 총동창회장, 서천군예술단체연합회장, 서천사랑시민모임 대표, 서천어린이집 대표, 교연학원 원장,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보령·서천 선거구). 現 극단 기벌포 대표, 월남이상재선생추모사업회 이사. 제9대 및 10대 도의원(재선)



인구 및 경제 살리려면
기업 일자리 창출해야
 
충남도 3농 혁신 관심
수직형 온실 재배 필요

 
충남 서천군의 최대 고민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다. 젊은이들이 마을을 떠나고 노인들만 남게 되면서 활력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충남도의회 조이환 의원(서천2)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젊은이들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그 해법을 찾기 위해 서천 곳곳을 누볐고, 다른 지역을 찾아가 벤치마킹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결론을 내렸다. 바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살기 좋고 활기 넘치는 서천으로 재생시키기 위해 조 의원은 오늘도 신발 끈을 조이고 있다.

-좌우명과 좌우명으로 삼은 계기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그 어떤 일도 스스로의 인내와 노력 없이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게 있었다면 시험시간에 부정행위를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정부패를 저질렀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일임을 잘 알고 있다. 세상은 공평하기에 피나는 노력을 해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때 하늘에서 도와주리라 믿는다.
 
-도의원으로서 이뤄보고 싶은 것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들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값싼 농수축산물의 수입으로 우리 농민과 어민들은 가격경쟁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실의에 빠져있다. 그래서 도민을 대변하고 도민의 삶이 편안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는 도의원으로서 농민과 어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 
 
-지역의 현안사업은 무엇인가.
▶서천군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고 대학이 없는 지역이다.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다.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역의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려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성이 끝난 종천 제2농공단지와 앞으로 조성될 장항내륙산업단지에 조속히 최첨단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신소재 첨단 아이템 개발 연구자와 연구기관 그리고 투자자를 찾아 연일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 조만간 가시적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 현안 해결 방안은.
▶충남도는 3농혁신, 행정혁신, 지방분권의 3대혁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농어촌·농어업·농어민을 살리기 위한 3농혁신 정책에 관심이 많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아서 노지 재배로는 한계가 있다. 수직형 온실재배사업(식물공장)이 필요하다. 문제는 고비용인데, 재배 전문가와 기술자가 힘을 합쳐 저비용 방안만 찾아낸다면 반드시 실행해야 할 사업이다. 오래전부터 국내외 사업현장을 방문했고 전문가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또 직접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자비를 들여 테스트베드(시험포장)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농업의 대안으로 충남 전역에 확대하고 싶은 마음이다.

어업 역시 바다의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에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양식) 어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단위 면적에서 양질의 물고기를 다량 생산하기 위해서는 역시 수직형 양식장사업 도입이 필요하다. 이 분야도 선진지 견학은 물론 전문가와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테스트베드를 설치해 직접 시행해볼 계획이다.

이처럼 나는 생각만으로는 이룰 수 없고, 직접 실행에 옮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의욕적인 시도가 실의에 잠겨있는 농·어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을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의정활동 각오는.
▶지난 2010년 제9대 도의원에 당선돼 정치인으로서 첫발을 디뎠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도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비판을 위한 비판만 일삼는 정치인이 아니라 저 자신 스스로 도민의 삶의 현장을 더 많이 방문하겠다.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내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더 열심히 연구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요즘 세상 살기가 힘들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다. 충남은 충절의 고장이다. 어려울 때 일수록 하나로 똘똘 뭉치라는 말처럼 도민 모두가 한탄보다는 서로를 격려하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이러면 고난의 시기를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충남은 2007년 청천벽력과 같은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를 겪었다. 그 때 도민들은 온 국민과 손을 맞잡고 기름띠를 제거했다. 그래서 죽은 바다를 살려냈고 실의에 빠진 어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준 아름다운 저력을 가지고 있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조기에 고난을 극복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역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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