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적 외상(外傷)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치료 및 지원할 체계적인 공간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소년은 뜻밖의 사고를
당하면 심각한 PTSD에 시달려 극단의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아산시청소년문화교육센터에서 ‘사회심리적 외상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연 의원(비례·사진)이 요청한 이번 토론회는 도내 청소년들의 PTSD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차선 평화를만드는학교 대표가 주제발표를, 김도윤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과 최우림 인천 북부교육지원청 임상심리사, 주혜선 이화트라우마연구원, 이미원 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장, 이공휘 의원(천안)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