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용화리 고인돌에 찾아가보니 고인돌이 3기 뿐이 없습니다.  약 20년전에 충남문화재자료 제336호로 지정된 곳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용화리 고인돌 입구의 효자비

용화리 고인돌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502-1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효자비 같은 것이 정각안에 있었습니다. 
 

▲ 올라가는 길에 있는 정자

한 200여미터를 더 올라가야 고인돌을 만날 수 있는데요. 고인돌은 구릉선 산지에 있구요. 용강이 내려다보이는 지점에 있습니다.

조금더 올라보니 정자가 있더라구요. 수풀이 무성해 사람들이 가끔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사정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도 있었다고 합니다. 


▲ 용화리 고인돌중 첫 번째

조금 올라오니 고인돌이 보이네요. 설명이 없으면 고인돌로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용화리 고인돌에 대한 안내

이곳 고인돌 주변에서 20여점의 돌칼과 돌화살촉이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주변의 공사를 할 때 고인돌을 주춧돌로 사용했기에 많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 조금 훼손된 한 고인돌

고인돌 모두 덮개돌만 남아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반으로 쪼개져 있었습니다.


▲ 산과 들

금산에는 고인돌 중 14기가 있는데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12기는 제원면 천내리에 있고 나머지는 이곳 용화리 502-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