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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빗줄기속에서도 시로 다시부르는 그날의 함성

제23회 아우내공원 원근각처에 모인 애국시인들

2016.07.03(일) 19:47:25 | 박인숙 (이메일주소:estherq38@hanmail.net
               	estherq3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6.7.1.오후1시
여기는 병천 아우내, 대한민국의 성지를 아시나요?
어린소녀 유관순 열사가 자란 고장, 충남 천안하면 무엇이 먼저 떠올리게 되나요?

혹시 병천순대는 알아도 유관순의 고향을 모르신다면? 아니~ 이제라도
충남 천안하면 하늘아래 가장 살기 편한 곳이라고들 생각하시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것 딱하나 있다면 엇일까요?

남녀노소 가장 가난한 자부터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도 모두 한결같이 같은 마음은
단 한번사는 하나뿐인 목숨 아닌가요? 맞습니다.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라가 없으면 내가없다" "나라 위해 바칠목숨이 단 하나뿐임이 가장 슬프다"
유언을 남기신 그 숭고하신 유관순 애국정신의 고장!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한국인들은 옷깃을 여미면서 고요히 머리숙여
다시 한번 자신들의 현재를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처럼 정성껏 준비한 모시적삼에 잠뱅이를 입으시고 먼길을 오시다가 억수같은 빗줄기에 흠뻑적심을 아랑곳하지 않고 조국을 위한 애국혼, 목청을 한껏 높여 외치신 70대 조성자님! 나옥남목사님!
정준갑 본부장님~외의 쪼로록 빗물에 흠뻑 적셔진 모습~,
수십명의 아름다운 한국무용수들도  오늘만큼은 나를 잊어버리고
오직 유관순의 혼을 담아 취해보는 그 귀한 애국혼 !

그것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가장 가치있고 숭고한 선조의 고귀함을 계승해 보임이여
남다름을 공유하는 한장면! 옷을 흠뻑적시며 부르짓는 그 열정!! 여간 돋보이는 것이 아니다.

쏟아지는 빗줄기 하늘을 바라보며 소리쳤다.
유관순 3.1정신만세!  대한민국 만세! 남북평화통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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